◀ＡＮＣ▶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육식공룡알 둥지화석이 완전한 형태로
복원됐습니다.

목포 자연사 박물관은
추가 복원 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해 (전남)
신안군 압해도에서 발견된 육식공룡알 둥지화석입니다.

둥지화석은 지름 2점3미터에,
41에서 43센티미터의 공룡알 16개가
복원됐습니다.

국내에서 발견된 가장 크고 유일한 육식공룡알 둥지화석입니다.

(기자출연) 신안군 압해도에서 발견된
이 육식 공룡알 둥지화석은 1년 동안의 작업을 거쳐 이처럼 거의 완벽한 형태로 복원됐습니다.

◀ＩＮＴ▶김보성 학예연구사*목포 자연사 박물관*//앞으로 학술적으로 더 복원해서 내년에는 상시적으로 관람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완벽히 복원해서 전시할 예정입니다.//

목포 자연사 박물관은 내년 상설전시에 앞서,
둥지화석의 복제품을 만들어
오는 26일까지 특별전시회를 갖고 있습니다.

전시회에는
육식 공룡알 둥지화석의 발견과 복원,
복원작업에 쓰였던 도구도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ＩＮＴ▶신미선*목포시 상동*//굉장히 현실감이 있고 짜임새 있고 설명이 쉬워서 저희 초보자들이 화서 누가 봐도 이해하기 쉽게 참 잘 돼 있네요..//

이번 특별전에는
세계 최초로 한국이름이 붙여진 공룡,
'코리아노 사우루스'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