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인수전이 7파전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분리매각 여부가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광주은행 인수전에는
지역 상공인들을 비롯해 전북은행과
중국 공상은행, 미국계 사모펀드 등
7개 국내외 투자자가 입찰 참가 의향서를
낸 상탭니다.
이 가운데 독자 민영화에 나선
우리금융 컨소시엄은 광주은행까지
인수 추진 대상에 포함시켰고
일부 외국자본도 우리금융과 광주은행
동시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들 잠재적 투자자들의
입찰 제안서를 받아본 뒤 광주은행을
우리금융과 묶어서 매각할 지, 아니면
분리 매각할 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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