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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보급이 저조하다는 보도 엊그제 했었는데요..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는 저상버스와 비슷한
플래트 버스를 도입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확보해 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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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에서 유일하게 운행되고 있는
저상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반응은 대단히
편하다는 것입니다.
◀INT▶이공순*목포시 용당2동*//감격에 넘치네요 아주 진짜 좋아요. 눈 감고도 올라갔다 내려갔다..얼마나 편합니까..//
하지만, 사업성을 따지는 버스회사와 목포시의 무관심으로 내년까지 겨우 6대 정도 도입될 전망입니다.
(장면전환)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 시.
이 곳에서는 우리나라의 저상버스와 비슷한
차체가 낮고 계단이 없는 플래트 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일반 시내버스보다 작아
골목골목을 누빌 수 있는데다 버스요금도
일반버스의 절반 수준인 백 엔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승하차가 편리하고 요금까지 저렴해
플래트 버스는 고령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이와노//일반버스는 간선도로만 달리지만 시내 안쪽까지 좁은 길을 달리기 때문에..좋습니다..//
가나자와 시가 플래트 버스를 도입한 것은
무엇보다 고령자의 이동권 확보가 주요한 이유였습니다.
◀INT▶모리 겐지 부시장*가나자와시. 2008년 인터뷰*//고령자의 이동권 확보, 이동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하는 가운데 플래트 버스가 도입됐습니다.//
교통약자인구가 30%에 육박하고 있는 목포시.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교통정책이 아쉽기만 합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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