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의원 해외연수를 앞두고
목포시의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례적으로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면서
여론의 추이를 살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목포시 의회가 다음 달 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해외 연수를
떠납니다.

이번 해외연수에는
의원 20명과 의회직원 8명 등 28명이 참여하고
경비만 4천9백만 원이 넘습니다.

해외연수에 따른 여론의 부담을 느껴서인지
목포시의회는 이례적으로 보도자료까지
배포했습니다.

연수일정을
목포시가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일본 동경 장애인센터와 생애학습센터,
쓰레기 소각센터, 자전거 도로 등으로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배종범 의장*목포시 의회*//이런 것들을 보고 느끼고 또 목포시에 정책적 반영을 하고 벤치마킹을 해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해외연수에
일각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의원 연수에 의회직원이 8명이나 따라가는데다
국내연수에 불참했던
민주노동당도 허정민,이구인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참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 요코하마 츠루미 소각처리시설 견학은
목포시가 추진하는 쓰레기 전처리 시설과
내용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