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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최초로
문화의 달 행사가 오는 15일부터 목포에서
열립니다.
목포 문화의 본영이라고 불리는
오거리가 문화의 달 행사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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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달 주무대인
삼학도 요트 마리너 광장에는 무대를 세우는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예술진흥법에서 매년 10월 셋째주를 지정해
전국 규모의 행사가 전국을 돌면서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특히, 목포는 지방중소도시 사상 처음으로
문화의 달 행사가 치러지게 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자출연) 한 때 목포문화의 심장부였던
이곳 오거리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집니다.
목포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인인
김지하,이매방,천승세 소설가의 기념강연이
오는 15일부터 이어집니다.
오거리 다방에서는 원로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화가들의 작업실도 전시공간으로 탈바꿈됩니다.
◀INT▶정삼조 기획단장*문화의 달 추진위*
//이곳에 아직도 문화예술의 추억과 스토리가 남아 있기때문에 우리가 여기에서 다시 오거리를 목포가 재발견하고.....//
문화의 날 당일인 16일에는 노적봉에서
삼학도까지 시민과 관광객 천여 명이 참여하는 강강술래가 펼쳐진 뒤
개막식과 함께 뮤지컬 '목포의 눈물'이 초연됩니다.
삼학도와 노적봉, 오거리에서 펼쳐지는
문화의 달 행사가 목포 문화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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