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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전 '해상풍력'(r)-특집 리포트

김윤 기자 입력 2010-10-06 08:10:55 수정 2010-10-06 08:10:55 조회수 0

◀ANC▶
유럽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가 속속
건설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서남해안이 우리나라 해상풍력의 적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다환경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다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남쪽으로
백5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뉴스테드 해상풍력
발전단지.

지난 2003년 2점3메가와트 짜리
해상풍력발전기 72개를 바다에 꽂아 건설됐고 연간 6백 기가와트의 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기자출연)이곳 뉴스테드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는 연간 14만5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오직 바람으로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전기의 바다 밑 구조물이 인공암초
역할을 하면서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T▶토마스 앨머고*동 에너지*//4년의 프로젝트가 마친 뒤에는 더 많은 물고기 등이 있음을 알게됐습니다. 바다에 73개의 인공적인 암초를 만들었기때문입니다..//

영국의 남쪽에 자리잡은 휴양지 그레이트
야마우스 해변에도 거대한 해상풍력 발전기
30개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해상풍력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은 오는 2천20년까지 40기가와트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세울 계획입니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가장 유력한 발전수단이자
무엇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고든 엣지 박사*영국 재생에너지협회*//우리가 추정하기로는 2020년까지 영국에 해상풍력으로 인해 4만5천개의 직업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같은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건설조건은 모두 얕은 수심과 풍부한 바람자원.

전남 서남해안도 연평균 7-8미터 정도의 바람이 부는데다 수심도 20미터 안팎에 불과해
대한민국 최대의 해상풍력단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mbc news 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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