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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vs 답변 "팽팽"(r)

김윤 기자 입력 2010-09-14 22:06:15 수정 2010-09-14 22:06:15 조회수 1

◀ANC▶

제9대 목포시의회가 개원한 뒤 첫 시정질의는
민주노동당 초선의원과 정종득 목포시장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특정인의 이름까지 거명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첫 질문자로 나선 민주노동당 백동규 의원은
목포시 해양문화 축제관람객 산정문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목포시가
상업시설과 녹지면적까지 포함해 축제인원을
산정하는 등 실제 인원보다 6배 가량 부풀렸다는 것입니다.

◀ANC▶백동규 목포시의원*민주노동당,부흥/신흥*//비과학적이고 주먹구구식으로 축제를 홍보하면서 자치단체장의 선심성 행정으로 축제를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백 의원은
이같은 축제를 통폐합할 것을 주장했지만
정종득 시장은 그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SYN▶정종득 목포시장//원도심 하당 신도심의 균형발전적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현재로서는 축소할 계획이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설전도 이어졌습니다.

◀SYN▶"(정종득 시장)이유를 물으니까..이유를 답변하는 것 아닙니까..(백동규 의원)통폐합의향이 있으시냐 물어봤지..이유는 안 물어봤습니다..(정종득 시장)현재로써는 통폐합할 의향이 없습니다..(백동규 의원)예, 알겠습니다.(정종득 시장)시민들이 그렇게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정시장과 민주노동당과 대립은 상임이사를 두는 것을 골자로 하는 목포시 축구센터 정관개정을 둘러싸고도 불거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정자 의원은 특정인의 이름까지 거명해 의장의 제지를 받는 등 감정이 앞선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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