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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계속될 듯'(r)

김윤 기자 입력 2010-09-11 08:10:42 수정 2010-09-11 08:10:42 조회수 0

◀ANC▶

당초 이동식으로 설계됐던
목포 춤추는 바다 음악 분수대가
사실상 움직이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바다 음악분수 제안공모에 참여해 당선된
업체들도 전문적인 업체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의
초점은 평화광장 앞바다에 설치된
바다음악 분수대에 맞춰졌습니다.

먼저, 논란이 된 부분은 음악분수대가 이동할 수 있는냐는 겁니다.

◀SYN▶고경석 의원*목포시의회*//별도의
통제실을 지어야 이동이 가능하죠..현실적으로볼때 고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는 거죠..//

◀SYN▶최명호 관광경제국장*목포시*//전기공급시설이 별도로 필요하게 됩니다...//

결국, 별도의 통제실을 갖추지 못하면 분수대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더라도 가동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바다 음악 분수대가 제안 당선업체에게 낙찰된 뒤에 설계가 이뤄진 것도 논란거리로 등장했습니다.

설계할 능력이 없는
업체들이 어떻게 제안공모에 당선됐느냐는
것입니다.

◀INT▶노경윤 의원*목포시의회*//논문 쓰듯이 써야하는데 전문적인 식견이 없고 기술이 없는 업체에서 제안서를 냈다는데 의문이 갑니다...//

목포시는 한 달동안 운영한 결과 인건비와
전기료, 보험료 등 연간운영비가 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등
앞으로 바다 음악분수대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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