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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원도심 일대가
근대 역사 박물관과 문화창조 공간으로 재탄생됩니다.
목포시는 오늘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목포 역사문화의 길 최종용역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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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9백년에 건축돼 사적 289호로 지정된 옛 일본 영사관.
지금은 목포 근대 역사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옛 동양척식회사 목포지점.
천9백20년 전남지역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탄생한 옛 호남은행.
목포시 유달동과 북교동, 오거리 일대 등
원도심 곳곳에 자리잡은 소중한 근대 건축물들입니다.
(c/g)근대 유산이 고스란히 보존된
이 일대 3만8천 제곱미터가 개항역사지구와
창조문화지구, 전통문화지구로 나눠 개발되고 유달산 숲길 등 모두 3개의 길이 조성됩니다.
또한, 근대 건축물은 보존되거나 예술가들에게임대돼 근대건축 박물관과 문화 창조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INT▶김준호 책임연구원*희망제작소*//유휴공간이나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해서 사회적 기업이나 예술가들의 창조산업을 위해 임대할 계획입니다//
목포시는
이같은 용역결과를 토대로 오는 2천14년까지
모두 2백69억 원을 투입해
목포 역사문화의 길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박옥주 과장*목포시*//문화관광부 관광개발비 95억 원과 시비를 투입해서 2천14년까지 가시적인 효과가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기자출연)근대건축물과 문화창조가 어우러진
목포 역사문화의 길 조성사업은
목포의 도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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