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천연기념물 갓바위와 각종 박물관, 전시관이
몰려 있는
갓바위 문화타운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문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영산강 하구언과
목포 앞바다가 맞닿아 있는 곳에 들어선 갓바위 문화타운.

천연기념물 5백 호로 지정된 갓바위와
자연사 박물관, 국립 해양유물 전시관 등 각종 박물관과 전시관이 밀집돼 있습니다.

갓바위는 바다에 보행전용 다리가 놓이면서
편하게 볼 수 있게 됐고

자연사 박물관은 자연사뿐만 아니라 목포의
역사와 대중 예술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가 보관돼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해양유물 전시관에는
지난 1976년 발굴된 신안선이 전시돼 있고

목포 문학관과 남농기념관, 옥 공예관 등은
목포출신 대표 예술가들의 작품과 생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ＩＮＴ▶허상봉 안상란*서울시 신수동*//목포 몇 년 전에 유달산 다녀 왔구요. 오늘 여기 왔는데 너무 잘 돼 있어서 우리 작은 애가 천원의 행복이라고 할 정도로 아주 좋았습니다.//

목포시는 앞으로 이곳 주위에 생태숲을
조성하는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ＩＮＴ▶홍철수 관광기획과장*목포시*//갓바위 문화타운의 뒤쪽에 입암산을 자연 생태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정작 목포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곳을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기자출연)목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갓바위 문화타운..

대중교통 접근성 확보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