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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42주년(r)

김윤 기자 입력 2010-08-17 22:06:02 수정 2010-08-17 22:06:02 조회수 0

◀ANC▶

목포문화방송이 올해로 창사 4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목포문화방송은
우리나라의 수도권 중심 방송구조 속에서
전남 서남권 지역민들의 삶의 애환과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호남선 철길이 첫 삽을 뜨고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가뭄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1968년.

◀SYN▶첫 방송 멘트"라디오 목포가 8월 17일 오늘 정오를 기해 탄생했습니다"

목포문화방송은
복만동에 라디오 사옥을 마련하고 RMB,
라디오 목포라는 전파를 처음으로 쏘아
올렸습니다.

목포문화방송의 전신인 라디오 목포는
시사프로그램 '오포대'와
신인가수 등용문인 '난영가요제'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습니다.

하지만,
80년 광주항쟁 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라는 항의속에 방송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시련과 사랑을 동시에 받았던
목포문화방송은 이후 86년과 87년 FM 방송과
TV 방송을 차례로 개국하면서 방송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2천년 대 들어서는 손안의 TV인 DMB방송에
이어, 고화질 HD송출로 지역방송의 역량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INT▶박준영 전남지사

◀INT▶장만채 전남교육감

(기자출연)수도권 집중이라는 한국적 상황속에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목포문화방송은
다시 한번 시청자에 의한, 시청자의,
시청자를 위한 지역방송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약속합니다. mbc news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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