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축구센터 이사회가
최근 상임고문 제도를 두기로 정관을 개정한
가운데 상임고문 대상에 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축구센터 이사회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1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의 추천과 이사장의 위촉을 거쳐
축구계의 원로 가운데 상임고문을 두기로
정관을 개정하고 활동비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목포 축구센터 상임고문의
구체적인 활동비 등이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지역 정치권 출신 인사들의
이름이 벌써부터 거명되는 등 전직 정치인들의
배려용 자리가 되지 않을 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