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역과 기초단체가 오늘부터 민선 5기 4년을
시작하게 됩니다.

말보다는 실천을,
과장보다는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고
무엇보다 깨끗한 자치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민선 4기
지방자치단체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마음은
착잡했습니다.

신안군과 장흥군, 진도군, 해남군 등 전남지역 9개 자치 단체장들이
선거법 위반과 각종 비리에 연루돼 중도탈락했습니다.

해남군에서는
이 때문에 보궐선거를 치러야 했지만
보궐선거로 뽑힌 자치단체장마저 사법처리되는
웃지못할 상황마저 연출됐습니다.

거창한 말보다는 주민들과 약속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ＩＮＴ▶김현수*영암군 독천면*

수도권 집중으로
갈수록 소외받는 지방경제를 일으켜 달라는
주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ＩＮＴ▶김복님*상인*

◀ＩＮＴ▶정광일*해남군 화원면*

새로운 것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충실히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ＩＮＴ▶정기영 교수*대불대*

(스탠딩) '약속을 지켜달라'
'서민들을 보살펴 달라' 시장에서 거리에서
만난 주민들은 민선 5기를 시작하는
자치단체장들에게 한결같이 바라는
주문이었습니다.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