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내일(21일) 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마련될 노무현 대통령 추모 분향소 설치를
불허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광주/남추모위원회는 오늘 오전 금남지하상가 일부 붕괴로 옛 전남도청에
설치됐던 분향소를
시청 앞 문화광장으로 옮겨 설치하려고 했지만광주시가 시의 공식적인 행사가 아니라며 불허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추모위원회는
분향소 장소를 금남로 가톨릭센터 앞으로
변경하고 분향소를 설치했지만
광주시의 불허 방침을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