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출산정책 효과있나(R)-르포예고

김윤 기자 입력 2010-03-05 22:05:34 수정 2010-03-05 22:05:34 조회수 0

◀ANC▶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전남지역 자치단체마다 출산장려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도시의 교육문제와 보육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지방정부의 몸부림이 애처러울 정도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c/g)완도군은 올해부터 셋째아이를 낳을 경우
일시금 백만 원 등 모두 천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c/g)출산장려정책의 원조격으로 통하는
강진군은 지난 2천5년부터 셋째아이 이상에게
7백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c/g)전라남도도 올해 출산-양육지원조례를
제정해 양육비와 다자녀 행복카드 등 각종
우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INT▶강대석 사회복지과장*전라남도*

강진군은 이같은 출산장려정책에 힘입어 신생아 합계 출산율이 2.21명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c/g)하지만, 강진군도 0세부터 4세까지의
어린이는 증가하는 반면 다섯 살부터
19살까지의 학령인구는 여전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방으로 갈수록 양질의
교육과 보육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INT▶권구영 교수*목포대 사회복지학과*
//교육을 위해 빠져나가는 여성이 증가하는
것이다..//

결국, 지방중소도시와 농어촌의
교육과 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에는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지원대책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 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