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임자농협장 '돈선거'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조합장 후보자 5명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수사 결과 후보자 5명 모두
조합원들에게 현금을 주고 식비를 대납한
것으로 드러났고, 후보자들이 조합원에게
쓴 돈은 확인된 것만 9천 3백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후보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혐의가 드러난 주민 20여명을
입건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후보자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다고 자수한 20여명에 대해서는
선관위에 통보해 과태료 감면을 받게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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