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해저터널 건설 회사인
독일 젠트랄 테크닉사의 마이어 박사가
전남-제주 해저터널 건설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영록 국회의원에 따르면
오늘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관련
세미나에서 독일 마이어 박사는
목포-제주 해저터널의 최대 난구간은
보길도-제주간 73킬로미터로,
영국과 일본보다 2-3배나 큰 터널이지만
유럽의 터널공사 기술과 구조, 재료연구를
참조하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남-제주 해저고속철도는 국토해양부가
오는 3월부터 내년 5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실시설계 3년,
시설공사 8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모두 14조 6천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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