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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기를 앞두고
전남지역 시내버스와 농어촌 버스의 운임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을 까
걱정이 앞섭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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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묶여 있었던
전남지역 시내버스와 농어촌 버스의 운임이
평균 8.6%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지역 버스운송조합은 인건비와 유류비,
기타 비용이 올랐다며 지난해 10월
현행 버스요금을 41점3% 올려달라고 전라남도에 요청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와 관련해 최근 검증용역을 벌인 결과 21점7%의 인상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지만 지방물가 등을 고려해 평균 8점6%
올리기로 했습니다.
◀INT▶김태형 교통행정담당*전라남도*
(c/g)인상된 요금은
일반버스의 경우 천 원에서 천 백 원으로 10% 인상되고 좌석버스는 7점2%,
중고생은 14점3%, 초등학생은 11점1% 오를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인상요금안을
지난 18일 전남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고 이르면 이달 말쯤 인상여부를 결정해
다음 달부터 시행할 전망입니다.
경기침체속에 시내버스비마저 인상될 움직임을 보이자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INT▶김종익 사무국장*경실련*
소비자 물가가
줄줄이 인상될 조짐을 보이면서 서민들의
새해 살림살이도 더욱 빠듯해질 것으로
보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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