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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귀갓길(r)

김윤 기자 입력 2010-02-15 22:05:52 수정 2010-02-15 22:05:52 조회수 0

◀ANC▶

설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섬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짧은 연휴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뱃길로 귀갓길을 서둘렀습니다.

뱃길 표정을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다도해 섬 고향에서
뭍으로 나오는 여객선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른 아침부터 귀갓길을 서두른 사람들의
손에는 고향을 찾을 때보다 많은 선물 꾸러미가 한아름 들려 있습니다.

그런 탓인지
다시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은 주말을 낀
사흘동안의 짧은 설 연휴가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INT▶권혜영*경남 거제시*

그래도 그리운 부모님을 뵙고 떠난다는 마음에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INT▶이창만*서울 고덕동*

목포와 완도항을 이용해 오늘 하루 섬 고향을 빠져나온 인파는 모두 2만4천여 명.

바다의 날씨가 비교적 순조로운 가운데
내일까지 늦은 귀가행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INT▶강병곤*목포항 운항관리실장*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요금소도 귀갓길 차량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하루 2만3천여 대의 차량이 귀갓길에 올랐습니다.

목포역에도 오늘 하루 서울행 열차편이 모두
매진된 가운데 일터로 향하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한편, 목포항에서는
내일 하루 80여 편의 여객선이 증편,증회 운항하는 등 늦은 귀갓길이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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