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관련법에 대해
오늘(11일) 호남광역권 선도사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 중복 배제 등을 요구하는
입법예고 의견서를 중앙부처에 제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입법예고 의견서에서
정부가 호남권 광역선도산업으로 배정한
'신·재생에너지와 LED산업' 등을
'세종시 발전방안’에 포함시켜 정부정책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신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따라,
산업간 중복배제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요구하는 한편,
정부의 원형지 개발 확대적용은 지방의 현실과 맞지 않은 임시방편적인 대증요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