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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목포] 말뿐인 행정인턴/진짜최종

김양훈 기자 입력 2010-02-08 22:05:50 수정 2010-02-08 22:05:50 조회수 0

◀ANC▶
'행정인턴제'가 올해는 근무여건이
더욱 열악해지면서 외면받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들도 골치거리라는 입장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방의 자치단체가 행정인턴을
채용하기위해 추가 면접이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원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국의 행정인턴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2대 1이었지만 올해는 1.1대 1로 떨어졌고
전북과 부산 충남 등은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열악한 근무 여건입니다.

(CG) 10개월이던 근무기간은 5개월로,
근무시간도 주4일에 하루 6시간으로 줄었습니다

실제 받는 돈은 월 60만원에 불과합니다

◀SYN▶ 행정인턴
//차라리 막일을 해도 그렇게는 안받는데
편의점 아르바이트도 70만원은 더 받아요.//

심부름이나 단순 보조역할이 대부분입니다

◀SYN▶ 행정인턴
//잔 심부름이나 어디 왔다갔다 하는 몸으로
하는 일만 주로 하죠.//

자치단체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SYN▶ 00군
//책임이 없기때문에 단순업무만 시키고
(주 4일근무로) 하루 빠지면 그 공백을 다른
사람이 채워야하고해서..//

행정 경험은 물론
직장 경력을 쌓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INT▶ 박종두 교수
유명무실합니다.//

정부는 올해도
만여명의 행정인턴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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