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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회 '들썩'(r)

김윤 기자 입력 2010-02-02 22:05:48 수정 2010-02-02 22:05:48 조회수 0

◀ANC▶
2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면서
세종시 문제로 국회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수정안 홍보'와 지역균형발전차원의
'원안사수'를 주장하는 토론회 등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역MBC 특별취재팀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행정중심복합도시 법률개정안이
지난주 입법예고된 이후 첫 임시국회가 열리면서,
국회에서는 정당간 계파간 논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 10명은 '세종시 발전안의
의미와 입법방향'이라는 토론회를 열고
임시국회 첫날부터 수정안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이자리에서는 세종시가 '처음부터 잘못된
정책이었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SYN▶임동규 의원 / 한나라당
<원안은 잘못됐다...>

민주노동당 세종시 특위는
'재벌특혜 기업도시로 변질된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이라는 토론회를 열고 수정안을 집중 성토했습니다.

이자리에선 '수정안이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부정하려고 만들어진 안'이라며 원안 고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SYN▶변창흠 교수 / 세종대 행정학과
<재벌특혜 기업도시로 변질...>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당의 지지를 받으며
의원회관에서 19일째 원안사수를 위한 천막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친박연대와 자유선진당 의원들은
대정부 질문에서 총리와 국토해양부장관을
집중 추궁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S/U 이태문▶세종시 문제는 4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 질문을 시작으로, 2월 임시국회 내내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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