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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목포역 합동 분향소에는 밤새 추모 행렬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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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는 밤새 계속
됐습니다.
늦은 밤 가족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사람들은
헌화를 하며 김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렸습니다
◀INT▶ 박연순
너무 가슴 아프고.//
지금까지 목포역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만
2만여 명이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고
광주,전남지역의 40여개 분향소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는 김 전 대통령에게 제 2의 고향이자
정치적, 정신적 고향입니다.
이에따라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고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노벨평화
기념관이 오는 2012년 건립됩니다.
◀INT▶ 정종득
정말 추모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 마을 주민
10여 명은 오늘 김 전 대통령의 고향 하의도를
방문해 조문할 계획입니다.
s/u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보내는 전남
지역민들의 추모열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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