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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세농 심각한 타격 우려

김윤 기자 입력 2009-07-28 22:05:13 수정 2009-07-28 22:05:13 조회수 0

농림식품부산하 농어업 선진화 위원회가 어제 농어업 보조금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을 발표한 가운데 전남지역 영세 농가들의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농어업 선진화 위원회는
현행 2백88개에 이르는 농어업 보조금 사업을 오는 2천12년까지 백 개로 통폐합하고
9가지에 이르는 직불제도
공익형과 경영 안정형으로 단순화해
개별 농가의 지원금이 폐지되거나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전남은 경작지가 1.5헥타르 미만인
영세농가가 전체 농가의 37%정도 수준이어서
이 같은 계획이 현실화되면 연간 7천억 원에
이르는 농어업 보조금이 중단되거나
축소될 것으로 보여 영세농의 심각한 타격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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