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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미디어 법 날치기 통과에 대해
지역민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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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회에서 벌어진
직권 상정과 재투표 그리고 대리투표 의혹까지
한나라당은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지역민들의 반응은 전혀 다릅니다.
◀INT▶ 강기용
말이 안되죠.//
특히 '일사부재의'라는 원칙을 무시한 것으로
이번 미디어법 통과는 원천 무효라는 주장이
법조계에서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INT▶ 이상갑 변호사
법을 위반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민생 법안은 뒤로 한
국회의원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 김동준
자기들 맘대로.//
◀INT▶ 임순자
경기도 안좋은데.//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단독 강행 처리에 대한
파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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