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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쓰레기)목포앞바다 유입(R)-최종

김양훈 기자 입력 2009-07-13 22:05:25 수정 2009-07-13 22:05:25 조회수 0

◀ANC▶

영산강 하류에 떠 있던 쓰레기 일부가 결국
목포 앞바다로 유입됐습니다.

긴급 수거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앞으로
많은 비가 또 내릴 예정이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 평화광장 인근 바닷가입니다.

쓰레기 더미들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s/u 영산강 하류에 밀려왔던 쓰레기 가운데
일부가 닷새만에 수문을 통해 목포 앞바다로
흘러들었습니다.

수초는 물론 공사장 장비 그리고
생활쓰레기까지 중장비로 쉴새없이 걷어 올려
보지만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SYN▶ 수거인력
끝이 없어요.//

목포 앞바다로 쓰레기가 흘러와
선박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해경의
예찰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영산강 카누경기장입니다.

영산강 하류에는 여전히 3천여 톤의 쓰레기가
떠다니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무안군은 쓰레기의
바다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긴급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박과 중장비,
공공근로 인력까지 투입됐습니다.

◀INT▶ 임종택
강변으로 밀려고.//

하지만 풀이 무성하는 등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서는 쓰레기가 여전히 방치돼
있습니다.

◀INT▶ 나억수
일부 어려운 점이.//

전라남도는 국토해양부에
쓰레기 처리비용 지원을 건의했고 영산강유역
환경청도 긴급 실태파악에 나섰지만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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