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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교육기관(R)--서울협의

김윤 기자 입력 2009-07-03 08:10:32 수정 2009-07-03 08:10:32 조회수 0

◀ANC▶
노인 장기 요양보험 제도가 시행
1년을 맞아 우후죽순처럼 양산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고만 하면 누구가 설립이 가능해
양질의 요양 보호사를 키워내기가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내 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입니다.

대부분 40-50대 전업주부들로
취업을 목적으로 요양보호사 과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론과 실습 등 2백마흔 시간을 배우면
요양보호사 자격을 쉽게 딸 수 있어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김영아 전임강사*목포YWCA여성인력 개발센터*

(C/G)요양 보호사 교육기관도은
신고만 하면 얼마든지 설립할 수 있어
올해까지 전남에만 53개가 설립돼
요양보호사 2만 5천여 명을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교육기관에서는
출석부나 실습일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경고를 맞는 등 교육이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INT▶이 진 노인복지과장*전라남도*
//교육기관 난립돼 있어..수준 높은 보호사
배출에 어려움도 있다..//

국회에서는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허가제 도입을 골자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전화INT▶전혜숙 의원*민주당*//요양 보호사 자격 시험제와 교육기관 지정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는 노인복지 개정안을 제출했고 지금 심의하고 있습니다...//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는 노인들을 상대하는 요양보호사, 체계적인 교육제도 마련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mbc news 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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