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사용 비행기를 활용한 병해충
방제사업 특혜 의혹을 보도해 드렸는데요..
업체선정 문제뿐만 아니라
농사용 비행기 방제의 실효성 그리고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 작업이 한창입니다.
프로펠러의 강한 바람에 의해 농약이 곳곳에
뿌려지고 있습니다.
헬기 방제작업은 활주로도 필요없고
전신주 등 장애물의 방해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비행기를 이용한 방제는 다릅니다.
높은 곳에서 빠른 속도로 지나가며 뿌리기에
효과가 헬기보다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SYN▶ 방제 업체
효과가 차이나죠.//
농사용 비행기를 이용한 방제 사업은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만 사업이 시행될 뿐
헬기방제 도움이 꼭 필요한, 고령자들이 많은
다른 지역에는 혜택이 없습니다.
◀SYN▶ 농민
형평성이.//
하지만 이 시범사업을 추진했던
농림수산식품부는
업체 선정과 실효성 논란과 같은 문제점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SYN▶ 농식품부
글쎄요.//
농민을 위한다며 그동안 시행하던 헬기 방제
지원 사업을 돌연 4년 전 중단했던 영암군...
s/u 형평성도 실효성도 맞지 않는 농사용
비행기 병해충 방제사업을 왜 추진하고 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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