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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전남(R)

김윤 기자 입력 2009-06-22 22:05:44 수정 2009-06-22 22:05:44 조회수 0

◀ANC▶

F1대회 운영기구인
국제자동차연맹과 F1주요 참가팀들이 갈등을
빚어면서 주요 팀이 내년 대회 불참을 선언해 전라남도의 속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F1지원법과 금융권 대출을 앞두고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까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페라리와 맥라렌 등 8개 경주팀으로 구성된
F1팀 연합체인 '포타(FOTA)'가 지난 18일
영국에서 내년 F1대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c/g)포타가 불참을 선언한 가장 큰 배경은
국제 자동차 연맹인 '피아(FIA)'의
F1팀 예산 상한제 도입을 막기 위해섭니다.

(C/G)포타는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내년 F1대회에 불참하고 별도의 시리즈를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예산을 쓰는 팀과
그렇지 못한 팀들이 경쟁할 경우 자신들이
불리하다는 판단에섭니다.

참가팀과 국제 자동차 연맹은
수입배분과 대회 운영규정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지만 이같은 문제로 마찰을 빚는 것은
과거와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답답한 쪽은
전라남도와 한국 F1운영법인인 '카보'입니다.

페라리 등 마니아층이 많은 팀들이
내년 대회에 불참할 경우 반쪽 대회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전남은 F1대회의 브랜드 가치와 법률적 문제
등으로 대회가 2개로 갈라지는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INT▶윤진보 F1지원단장*전라남도*

F1 지원법과
금융권 대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발생한 새로운 암초에
전라남도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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