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태안해역 청자 등 매장문화재 훔친 일당 검거

김양훈 기자 입력 2009-06-16 19:06:06 수정 2009-06-16 19:06:06 조회수 0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고려청자 등
수백 점의 국보급 문화재를 불법 발굴한
도굴조직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고려청자 장구 등을
불법 발굴한 55살 류 모 씨와
군 특수부대 출신 잠수부인 41살 김 모 씨등
17명을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들이 보관중이던 문화재들을 압수했습니다.

류 씨 등은 지난 2003년 8월부터 1년여동안
고려청자 운반선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 해역에서 낚시배로 위장한
어선과 잠수부를 동원해 수백여 점의
매장문화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