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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살리기 수질개선 미흡

김윤 기자 입력 2009-06-08 19:05:55 수정 2009-06-08 19:05:55 조회수 0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최종 마스터 플랜이 오늘
확정됐지만 정부가 약속한
2급 수질 개선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확정 발표한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준설 3천만 세제곱미터, 천변 저류지 1곳,
영산강 배수문 증설, 영산호와 영암호의
연락수로 확장, 농업용 저수지 제방 14개
높이기 등에 당초보다 1조 5천억 원이 늘어난
2조 6천4백억여 원이 투입됩니다.

하지만, 수질개선 사업에는 4대강 가운데
가장 적은 24개소에 4백83억 원만 배정돼
정부가 약속한 2급수 수질달성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정부는 영산강의 경우 유역면적당 사업비가
7억 6천만 원으로 가장 높고
하천연장당 사업비는 백91억 원으로 낙동강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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