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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경제]무안 한중산단/한중 경제협력 관심(R)

입력 2009-06-02 22:05:46 수정 2009-06-02 22:05:46 조회수 1

◀ANC▶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중인 (전남)무안의
한중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경제난으로
국내 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한 중국대사가 우리 정부에
경제협력 파트너십을 요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목포mbc 장용기기자

◀END▶
국토 해양부는 지난 1월 [전남]무안군 일대
1172만제곱미터를 기업도시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구역으로 승인했습니다.

2012년까지 중국자본 7천8백억 원을 포함해
1조7천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무안한중산단은 지난 92년 한중 수교이래
최초의 민간공동 개발사업으로
한국과 중국기업이 천 538억 원을 공동 출자해
토지보상 등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입니다.

그렇지만 투자에 적극적인 중국과 달리
한국은 5천억 원의 금융권 자금이 대출되지
않아 개발 사업이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무안을 찾은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가 한·중 양국이
파트너십을 발휘할 경제협력 분야로
무안 기업도시 한중 산단을 꼽았습니다.

◀INT▶청융화 주한 중국대사
"(중국의 경우)문제 없습니다. 저는 대사로서
무안 한중산업단지에 대해 역할을 할겁니다.
한중정부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3월 국회 남해안 발전 토론회 때
무안을 찾은 박재완 청와대 기획수석도
기업도시는 민간 주도가 원칙이지만
정부도 중국에 대응할 일이 있으면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기업도시 프로젝트는 중앙정부가 직접 관여한
것은 아니고 간접지원하고 있다.
카운터 파트가 중국정부라는 차원에서 정부도
그에 대응할 일이 있으면 하겠다"

특히 무안 한중국제산단은 중국 정부의
해외 경제 협력 지구로 지정돼 중국기업의
한국 진출은 활성화될 전망됩니다.

(S/U)무안 한중산단 사업이 한,중 정부간
경제교류 협력사업으로 격상돼 낙후된
전남 서남권 개발의 돌파구가 마련 될 것인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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