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의 마스터 플랜에서
전남이 요구했던 영산강 살리기 사업이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지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 가운데 준설량 2천3백만 세제곱미터를
대폭 확대하고 하구둑 통선문 설치,
영암호와 금호호 연락수로 확장,
영산강 하구둑 국도 2호선 대체교량 설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전남의 이 같은 요구사항이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4대강 마스터플랜
주민 공청회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아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