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신안군 다도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세계적인생태 보고로 인정받았습니다.

다도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세번쨉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기암괴석과 초록빛 바닷물이 어울려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는 홍도와 흑산도.

북쪽과 남쪽을 오가는
철새들이 지친 날개를 쉬어가는 수많은 섬들,

드넓게 펼쳐진 갯벌에서는
갯벌의 곡예사, 짱뚱어가 춤을 추고
칠게와 낙지가 터를 잡고 살아갑니다.

이 처럼 수려한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간직한
신안군 다도해 지역이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유네스코 회의에서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c/g)지정된 지역은
흑산도와 홍도, 장도습지 등 먼바다와
비금과 도초 등 가까운 바다 그리고 증도 등
연안지역 5백70여 제곱킬로미터,4백여 개의
섬이 포함됐습니다.

◀ＩＮＴ▶김인수 자원순환담당*전남도청*
//다도해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

특히, 유네스코가
갯벌과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을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전라남도와 신안군, 목포대학교가 지난
2007년 신안군 다도해를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신청한 지 3년 만에
거둔 쾌거입니다. mbc news 신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