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열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각 분향소마다 추모 행렬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EFFECT - 10초
(추모흘림 자막 + 음악)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 설치된 추모의
글들입니다.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노 전 대통령을 잃은 슬픔은 모두 똑같습니다.

◀ＩＮＴ▶ 이상수
너무나 원통하고.//

분향소마다
추모객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노 전 대통령 영정 앞에 수북히 쌓인
추모의 편지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습니다.

국민적인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학교 안에도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은 점심 시간이나 강의가 없는 시간에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ＩＮＴ▶ 문기철
존경하는 분인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닷새가 지난 지금..
시간이 지날수록 추모 열기는 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s/u 도내 각 시군에 설치된 분향소에는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리는 오는 29일까지
추모 행렬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