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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최종] 목포2원)추모열기 이어져(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5-27 08:10:38 수정 2009-05-27 08:10:38 조회수 1

◀ANC▶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나흘째인
오늘도 도내 곳곳에 설치된 분향소마다
추모객이 줄을 이었습니다.

해남 대흥사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추모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완도항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해변공원에
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흰 국화를 들고
두손을 모은 시민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따라나선 초등학생 아들은
눈을 꼭 감고 대통령 할아버지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분향소가 설치된지 사흘만에 완도항 분향소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벌써 2천5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INT▶
(참 좋은 일을 많이 하신 대통령인데, 아쉽죠.. 분향에 참여하는 분들이 더욱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남도내에서 가장 먼저 분향소가 차려진
조계종 22교구 본사인 해남 대흥사,

대웅보전에 마련된 노 전대통령의 분향소를
참배한 시민들은 좀처럼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INT▶
(좋은 곳으로 가셔서 다 내려놓고 편히쉬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순례차 대흥사를 찾은 전국의 불자들도
추모행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INT▶
(종교이전에 한 인간으로써 존경했던 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죠)

무안 약사사 등 일부 분향소에는
노대통령 생전의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돼 추모객들을 맞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나흘째를 맞아
전남도내에 설치된 분향소는 38곳으로 늘었고, 추모객도 7만명을 넘어서는 등 추모열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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