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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현장 삼진아웃제 전국 첫 도입

김윤 기자 입력 2009-05-20 08:10:34 수정 2009-05-20 08:10:34 조회수 0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건설공사 현장 삼진아웃제를 도입해
부실공사를 뿌리뽑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내일(20일) 이와 관련된 조례를
공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면
같은 공사 현장에서 부실공사로 3회 적발될
경우 관련 기술자와 감리원 등을 무조건
교체하고 부실점수가 9점 이상인 경우
해당업체와 공사계약을 해지해야 합니다.

또 발주청은 부실공사를 한 업체에게
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사와 용역,
감리 등의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할 수 있고
건설 기술자는 해마다 한 차례 이상
부실공사 방지교육을 받아야
전라남도 건설현장에 종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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