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진도 울돌목에 조류발전 시설이 들어선 가운데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영산강 하구언에도 조력발전을 검토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14일 준공식을 가진 진도 울돌목의
조류발전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물살을 이용해
한 시간에 천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진도 맹골수로와 장죽수로에 추가로
조류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등 해양에너지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ＩＮＴ▶최장현 차관*국토해양부*
"친환경 해양에너지 선진국가로 발돋움 할 것"

정부가 이처럼 해양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산강 하구언에
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 발전소를 건설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부의 영산강 살리기사업에 조력발전을
추가로 반영해 수질을 개선하고
전기도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자는 것입니다.

◀ＩＮＴ▶김종일 박사*전남발전연구원*//조력발전을 검토해서 저탄소 녹색성장 의 상징사업으로 추진해 보는 것도..//

서해안에는 시화호에 내년 하반기
조력발전소가 준공되는 등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만큼 이같은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