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부권 갯벌이 저서동물과 물새 등
2백8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오염도가 낮아 자연성과 원시성이 뛰어난 1등급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토해양부가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에
의뢰해 전남지역 5개 갯벌을 대상으로
종합조사를 한 결과
평균 입도가 6에서 7Ø(파이)로 매우 균질하고 오염도가 낮았습니다.

또 바다나 늪 밑바닥에서 사는 저서동물
2백4종이 관찰됐고
식물도 갈애와 칠면초 등 28개 군락을 형성해 생물종 다양성도 높은데다
흰뺨 검둥오리와 직박구리,제비 등 80종의
조류가 관찰돼 자연성과 원시성이 잘 보존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