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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투명성이 관건(R)

김양훈 기자 입력 2009-05-06 22:05:52 수정 2009-05-06 22:05:52 조회수 0

◀ANC▶

특별채용 비리가 잇따라 터지는 것은
투명하지 않은 선발과정이 문제입니다.

또 감사에 적발되기도 어렵고
설령 적발되더라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의 한 자치단체입니다.

지난해 전라남도 감사에서
특별채용 선발과정의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그러나 징계 수위는 주의에 그치는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SYN▶ 공무원
훈계.//

매년 일선 시군에 대한 감사가 이뤄지지만
계좌 추적권이 없어 특채 비리 적발이 쉽지
않습니다.

시군마다 채용 기준이 다르고
서류와 면접만으로 채용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때문에 공개채용과 형평성이 맞지 않아
각종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YN▶ 공무원
시험을 보면.//

각 시군마다 인사위원회가 있지만 유명무실한
상황입니다.

단체장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로
특별채용 때 단체장의 입김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INT▶ 김종익 국장
역할 강화가 필요하죠.//

특별채용은 공무원 자리가 갑자기 빌 때
전문직을 짧은 기간 안에 뽑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좋은 취지는 사라진 채
지금은 특별채용이 선거 보답용 자리만들기,
일부 단체장들의 호주머니를 채우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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