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지 양도양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J프로젝트 송천지구의 외자유치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송천지구에 대규모 농업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농수산식품부는 가시적인 외자유치 성과가
있어야 간척지 양도양수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반면, 개발 주관사인 미국 트러스그룹은 개발할 땅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를 모집하기 힘들다며 선 간척지
분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간척지 분양을 둘러싼 갈등속에
특수목적법인에 참여하기로 했던 대만
후주 그룹이 자국 사정 등을 이유로 투자를
유보해 외자유치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