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도박범죄와 소년 도박범죄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도박 범죄 건수는 4백 54건으로, 전년보다 112% 증가했으며
검거율은 89.4%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또 지난해 검거된 도박 범죄 소년은 
5백 64명으로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남은 이 가운데 34명으로 전년보다 
크게 상승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와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늘(14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에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