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일요일 오늘 목포 등 전남지방은
바람이 불어 조금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과 강풍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날씨가 심술을 부려
축제장에는 인파가 다소 줄어든 모습이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어제 하루 운항이 중단됐던
여객선이 오늘 오후부터 전면 정상화됐습니다.

흑산도와 홍도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가,
서해남부 먼바다에
발효됐던 풍랑주의보가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날씨는 쌀쌀하게 느껴졌습니다.

축제장을 찾는 인파도 줄었습니다.

하지만, 꽃과 나비, 곤충의 모습에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는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ＩＮＴ▶박효선*광주시*

현대 삼호중공업 잠수동호회는 오늘
어민과 회원들의 안녕을 비는
'개해제'를 갖고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동호회원들이 바다속에서
나올 때 마다 폐그물과 통발이 가득 들려 나옵니다.

◀ＩＮＴ▶백종석 회장*현대 삼호중 잠수동호회*

목포 등 전남지방은 내일 대체로 맑겠고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는 30일까지 바닷물 수위가 높을 것으로 보여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은 침수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