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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녹색한우 기반 구축(R)

입력 2009-04-14 22:05:27 수정 2009-04-14 22:05:27 조회수 1

◀ANC▶
값비싼 곡물 위주 배합 사료를 대체하는
청보리 발효 사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안에서는 섬유질 발효가공 사료공장이
가동돼 지역농민과 축산농가들이 상생하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논 밭에서 암모니아로 삭혀진 청보리나
볏짚더미가 사료 가공용 기계에 넣어집니다.

몇 단계 공정을 거쳐 TMF 이른바 섬유질의
발효가공 사료가 만들어 집니다.

사료는 보릿대와 잎,알곡 등 청보리를
주원료로 하는 TMF 섬유질 발효 사료와
옥수수와 콩등 곡물 위주의 TMR 배합사료로
구분됩니다.

섬유질 발효사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곡물 사료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소화흡수도 빠른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INT▶최경완 (축산농가)
*신안군 압해면*
"일반 사료보다 (소가) 번들번들하고
영양가 높고 값도 저렴하다"

무안 청계농공단지에 하루 백 톤을 생산하는
축협 섬유질 사료공장 가동으로 녹색한우등을 기르는 축산농가에 안정적인 사료 공급이
가능해졌습니다.

◀INT▶나상옥 조합장
*목포무안신안 축협*

"녹색한우 브랜드 개발위해 고급육 생산에
저비용 고효율의 우리 순수재료로 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공장을 준공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축협이 만든 전남도내
발효가공 사료공장도 5곳으로 늘어
명품 한우생산 기반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S/U)이같은 섬유질 발효가공 사료공장
가동으로 국산화된 고품질 사료의
개발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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