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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건축 기공식(R)

김윤 기자 입력 2009-04-10 22:05:45 수정 2009-04-10 22:05:45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J프로젝트의 선도사업으로
추진해 온 F1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건축
기공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박준영 지사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자신했지만
정부 주요인사가 국회 일정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아 빛이 바랬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일대에 건설되는
F1국제 자동차 경주장의 트랙은 5점6킬로미터로
아시아에서 가장 깁니다.

최대 속력 3백20킬로미터를 낼 수 있는 구간도
1점2킬로미터에 달해 아찔한 속도를
만끽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그랜드 스탠드는 12만 명이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등 26동의 건물이 들어서고
내년 상반기쯤 완공될 전망입니다.

건설비용은 3천4백억 원으로 F1경주장 설계의 권위자로 꼽히는 독일인 헤르만 틸케가 설계를 맡았습니다.

◀INT▶박준영 전남지사

F1경주장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여전히 난제가 남아 있습니다.

경주장 공사비 2천3백억 원을 금융권에서
빌려오는 작업이 더딘데다 기공식에도
한승수 국무총리 등 정부측 주요 인사가
국회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국회에서도 지역구 의원들만 참석했을 뿐
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위와
국제 경기지원특위 위원장 등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국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INT▶김영록 국회의원

(스탠딩)오늘 건축 기공식을 시작으로 F1공사는 이제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4월 임시국회에서 F1지원법 통과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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