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늘 오후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일대 F1경주장 건설현장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F1국제 자동차 경주장 건축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독일의 헬르만 틸케가 설계한 F1경주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속력 3백50 킬로미터를 낼 수 있는 직선구간 1점2킬로미터 등
아시아에서 가장 긴 5점6킬로미터의 트랙과
12만 석의 그랜드 스탠드, 팀빌딩, 패독 등으로
모두 3천4백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쯤 완공될 예정입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한승수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국회 일정때문에 부득이 하게
참석하지 못했지만
정부의 지원의지는 확고하다며
이 달 임시국회에서 F1지원법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