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마늘 수확기를 한달여 앞두고
저장 마늘 재고량이 예년에 비해 많아
밭떼기 거래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초 현재
마늘 주산지인 무안과 제주 등에서 생산된
전국의 마늘 재고량은 2만 7천여 톤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예년 같으면 밭떼기 거래가 활발할 시기인데도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농민들은 밭떼기 거래가
줄더라도 마늘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여 가격 하락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