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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당 국민소득이 6천 달러에 불과한
말레이시아에서는 10년 전부터 F1경주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F1대회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말레이시아인들의 자부심까지 높여 주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F1대회를 오늘과 내일
김 윤 기자가 두 차례에 걸쳐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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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열대성 소낙비인 스콜이 지나간
말레이시아 세팡 F1경주장.
굉음과 함께 무서운 속도로 F1차량들이
경주장을 질주합니다.
빗길에도 불구하고 시속 3백 킬로미터가 넘는 아찔한 속도전에 관람객들은 눈을 뗄 줄
모릅니다.
세계 금융위기속에 F1대회 관람객은
지난 해보다 줄었지만 [스탠업]이곳 말레이시아 세팡 F1국제 경기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INT▶사우스 랭*핀란드*//사우스 랭입니다.핀란드에서 왔습니다...//
◀INT▶샴*영국*//샴이구요..영국에서 왔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말레이시아 관광 비수기였던 4월은 성수기로 바뀌었습니다.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축제로 통하는 F1대회는
국민소득 6천 달러에 불과한 말레이시아인들의 자부심까지 높여주고 있습니다.
◀INT▶쟈스민*말레이시아*//매년 F1대회가 개최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F1대회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국민들의 자부심까지 높이면서 오는 2천15년까지
개최 기간을 연장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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