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의
이상익 함평군수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어제(19)
'1심 법원이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로
무죄를 선고해 부당하다'는 내용의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브로커의 수사기관 진술에 대해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
법리 오해라고 판단해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군수는 지난 2020년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지역 건설업자로부터
8백만 원 상당 양복 값을 대납받았다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김규희 gyu@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