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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비밀번호 조심!(R)--서울협의

김양훈 기자 입력 2009-03-25 22:05:46 수정 2009-03-25 22:05:46 조회수 0

◀ANC▶

기억하기 쉽다고 통장에 비밀번호를
써 놓으신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농촌 빈집만 골라 침입한 뒤 통장을 훔쳐
억대의 돈을 빼 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모자를 푹 눌러쓴 한 남성이 은행
무인 자동화 코너에 들어섭니다.

통장을 현금인출기에 넣고 유유히 돈을
찾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43살 김모 씨등 3명은
전국을 돌며 50여 차례에 걸쳐 훔친
예금통장에서 1억 원을 빼냈습니다.

이들은 주로 밤에 한적한 농어촌
마을만을 찾아다니며 예금통장을 훔쳐왔습니다.

노인들이 기억하기 쉽게 통장에 주로
비밀번호를 적어 놓는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SYN▶ 김 모씨
비밀번호로.//

김 씨등은 경찰에 잡을테면 잡아보라는 식으로
폐쇄회로 카메라에 얼굴을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또 범행에 사용한 대포차를 수시로 교체하는 등
치밀하고 대담하게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INT▶ 김재찬 팀장
치밀한 수법으로.//

경찰은 김 씨등을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다른 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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